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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COP 29 선언으로 처음 기후행동 의제에 포함되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The 29th Conference of Parties, UNFCCC COP 29)는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관광을 특별주제로 지정하여 제1회 장관급 회의와 관련 행사를 개최했어요. 총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국의 장관급 각료들이 기후변화와 관광의 상호 영향을 확인하고, 관광 분야에서의 기후 행동을 COP 29의 기후 행동 의제(Climate Action Agenda)에 포함시킴으로써 국가 기후 목표를 지원하는 관광정책을 수립하려고 하고 있어요. 장관급 회의 외에 고위급 라운드테이블도 측정(measurement)과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재생(regeneration) 혹은 적응 (adaptation), 그리고 금융(finance)과 혁신적 해법(innovative solutions) 등의 주제에 따라 진행되었어요. 바쿠에서 열린 이번 COP 29는 참가국들간 다양한 논의를 거친 서약과 선언이 ‘녹색 세상을 위한 연대(In Solidarity for a Gree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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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을 위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료들

키워드 | 핀란드, 스마트시티, 칼라사타마, 카트리발라, 무스티카마
핀란드는 우리에게 그리 친숙한 나라는 아니다. 많은 사람은 그저 산타클로스가 사는 눈 덮인 추운 나라를 떠올릴 것이다. 벽난로에서는 장작불이 이글대고 순록이 썰매를 끄는 그런 곳 말이다. 그러나 핀란드는 그런 아날로그가 아니다. 그 어느 곳보다 디지털 혁신을 좇고 있는 스마트 기술 강국이다. 특히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스마트 저탄소 기술을 활용한 탄소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키워드 | 베르사유, 저탄소문화재, 그린리더십
“여긴 베르사유가 아니야!” 프랑스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불 끄라고 잔소리할 때 쓰는 말이다. 여기는 베르사유가 아니니까 쓸데없이 여기저기 불 켜놓고 다니지 말고 절약하라는 의미다. 한국이나 프랑스나 부모가 아이들에게 불 끄라고 잔소리하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그 언어는 사뭇 다르다. 한국에서는 주로 전기세를 들먹이지만, 문화의 나라 프랑스는 문화유산을 들먹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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