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COP 29 선언으로 처음 기후행동 의제에 포함되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The 29th Conference of Parties, UNFCCC COP 29)는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관광을 특별주제로 지정하여 제1회 장관급 회의와 관련 행사를 개최했어요. 총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국의 장관급 각료들이 기후변화와 관광의 상호 영향을 확인하고, 관광 분야에서의 기후 행동을 COP 29의 기후 행동 의제(Climate Action Agenda)에 포함시킴으로써 국가 기후 목표를 지원하는 관광정책을 수립하려고 하고 있어요. 장관급 회의 외에 고위급 라운드테이블도 측정(measurement)과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재생(regeneration) 혹은 적응 (adaptation), 그리고 금융(finance)과 혁신적 해법(innovative solutions) 등의 주제에 따라 진행되었어요. 바쿠에서 열린 이번 COP 29는 참가국들간 다양한 논의를 거친 서약과 선언이 ‘녹색 세상을 위한 연대(In Solidarity for a Gree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