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 올림픽의 녹색 성화
7월 26일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을 올림픽 역사상 가장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녹색 대회로 치르겠다고 공언하고 여지껏 어느 올림픽에서도 시도해본 적 없는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높은 화제성 만큼이나 이슈도 많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선수촌의 에어컨 미설치, 센느강의 수질
7월 26일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을 올림픽 역사상 가장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녹색 대회로 치르겠다고 공언하고 여지껏 어느 올림픽에서도 시도해본 적 없는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높은 화제성 만큼이나 이슈도 많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선수촌의 에어컨 미설치, 센느강의 수질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더운 여름 공연장을 흠뻑 적시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인기다. 하지만 매회 3백 톤의 물이 버려진다는 사실에 비난이 일기도 했다. 그렇다면 물 낭비를 자제하면 친환경 공연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 쏟아지는 물은 쉽게 눈에 띌 뿐. 각종
1부 영상 링크 : https://youtu.be/lwKf890Q6B0?si=KTiQZFkQraAQjjJM 2부 영상 링크 https://youtu.be/Dj5X-MtNNDA?si=Ftn29VThYe-adqGs 우리 연구소가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함께 “도레미파솔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한 영상이예요. 영상에서는 최근 발간한 사례연구집 “그린핫플을 찾아라 : 글로벌 탄소중립 관광명소 10″(보고서 다운로드 여기 클릭!)에서 다룬 사례 8곳을 중심으로 각 사례별 특징을
모나리자의 수난 시대다. 생크림 케이크에 얻어맞고, 호박 수프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뭐가 더 중요한가요? 예술인가요 아니면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인간의 권리인가요?” 음식 테러를 강행한 환경운동가들은 한가하게 그림 구경이나 하지 말고 아픈 지구를 생각하라고 소리쳤다. 최근 미술관 테러가 드물지 않게 벌어졌다. 반
2015년 파리협정을 체결한 이래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구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감축목표 달성에 관한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 속도는 더디고. 석탄발전과 철강 등 거대 산업군을 중심으로 감축 추진 중인 국내에서는
1. 들어가며 도쿄 스카이트리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층 건축물 중 하나이자 도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하지만 도쿄 스카이트리를 그린 핫 플레이스의 사례로 선택한 이유는 이 건축물의 높이 때문만은 아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오랜 기간 도쿄의 랜드마크였던 도쿄타워와는 달리 건축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과 환경친화성이 고려되었고,
눈썰매, 스키, 스노우보드는 겨울철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레저활동이다. 선착순 경쟁을 벌여야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슬픈 소식이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눈이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앞으로는 눈썰매와 스키를 즐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메마른 겨울철 흙바닥 스키장은 북극의
NAA GREEN GUIDE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실내 경기장 및 공연장들의 연합체인 NAA(National Arenas Association)와 비영리컨설팅회사인 AGF(A Greener Future)가 만들었어요. 경기 및 공연장으로 쓰이는 곳들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환경적 측면은 물론 사회적 포용성과 경제적 기회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가이드이기도 해요. 총
스코틀랜드 클래식 지속가능성 그룹(Scottish Classical Sustainability Group)이 2021년 스코틀랜드의 30여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그리고 개인 음익가들이 참여한 작업을 모아서 정리한 가이드에요. 오케스트라, 앙상블 및 개인이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지난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고, 앞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정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