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이다연 KPOP 4 PLANET 활동가
이 글은 KPOP 4 PLANET 이다연 활동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글입니다. 음반/굿즈, 월드 투어 공연, 스트리밍, 의상 네 가지 분야 중에 탄소감축이 가장 시급한 분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두 탄소배출이 심각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 글은 KPOP 4 PLANET 이다연 활동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글입니다. 음반/굿즈, 월드 투어 공연, 스트리밍, 의상 네 가지 분야 중에 탄소감축이 가장 시급한 분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두 탄소배출이 심각한 분야이기 때문에
팬덤의 힘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K-POP 대중문화는 노래, 영화, 드라마, 공연 등을 통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분야이다. 그런데 이런 대중문화를 즐기다 보면 가끔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사게 되는 일이 있다.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작품을 응원하고 싶었던 것뿐인데,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애티튜드 이즈 에브리씽(Attitude is Everything)’과 ‘줄리의 자전거(Julie’s Bicycle)’, 그리고 ‘어 그리너 퓨처(A Greener Future)’가 장애인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라이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툴킷을 만들었어요. 테마는 크게 4개인 음식과 식수, 교통과 수송, 편의시설, 그리고 소통과
들어가며: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은 현재 지구의 상황을 고려해서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하는 공연예술이라고 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제작 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에너지뿐만 아니라, 에코아트(eco-art)와 같이 친환경적인 작품이나 재료를 사용하는 경향도 늘고 있다. 예술은 대중의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글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백교희 사무국장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글입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탄소 감축을 위해 ‘환경 친화적 공연’이나 ‘제로 웨이스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초기 실행 단계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나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예술가의 작업 규모는 사실 큰 규모가 아니어서 대학로 등에서 작업하는 기성
이 글은 서울문화재단 무대기자재공유센터의 임지은 매니저와 김유리 주임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글입니다. 리스테이지 서울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 사업은 2020년에 마련된 서울시의 ‘서울연극플랜2025’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연극인들이 공연·예술 현장에서 사용한 무대 소품이나 세트를 보관할 장소가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더운 여름 공연장을 흠뻑 적시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인기다. 하지만 매회 3백 톤의 물이 버려진다는 사실에 비난이 일기도 했다. 그렇다면 물 낭비를 자제하면 친환경 공연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 쏟아지는 물은 쉽게 눈에 띌 뿐. 각종
1. 들어가며 날씨가 좋아지며 공연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공연과 콘서트가 성행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기다렸던 만큼 더욱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콘서트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대부분은 알지 못한다. 단지 음악을 듣고 공연을 즐길 뿐인데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이유는
NAA GREEN GUIDE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실내 경기장 및 공연장들의 연합체인 NAA(National Arenas Association)와 비영리컨설팅회사인 AGF(A Greener Future)가 만들었어요. 경기 및 공연장으로 쓰이는 곳들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환경적 측면은 물론 사회적 포용성과 경제적 기회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가이드이기도 해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