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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속할 가능성”을 실천하는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이 글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백교희 사무총장님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글입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탄소 감축을 위해 ‘환경 친화적 공연’이나 ‘제로 웨이스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초기 실행 단계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나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예술가의 작업 규모는 사실 큰 규모가 아니어서 대학로 등에서 작업하는 기성 예술가들과 작업했을 때보다는 반발이 거의 없는 축에 속했습니다. 기성 예술가들은 창작과정에 있어 이미 익숙한 관습이 있어서 변하기 어렵지만 프린지의 예술가들은 상대적으로 관습에서 자유롭고, 세대상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적극적으로 워크숍에도 참여합니다. 사무국장님이 보시기에, 예술 축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지속가능한 예술 축제를 위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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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을 위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료들

The Theatre Green Book
키워드 | 그린 씨어터, 지속가능한 극장, 지속가능한 연극
영국 국립극장의 공동 최고 경영자였던 리사 버거(Lisa Burger)와 감독인 패디 딜런(Paddy Dillon)이 공동 설립한 Renew Culture가 컨설팅회사 Buro Happold와 만든 지속가능한 연극을 위한 가이드라인이에요. 유럽극장연합, 영국국립극장, 줄리의 자전거 등 30개 이상의 단체들이 뜻을 모았고, 2021년에 첫 번째 버전이 만들어진 후 2024년 6월에 두 번째 버전이 나왔어요.
Sustainable Production Toolkit
키워드 | 지속가능한 공연, 지속가능한 제작, 툴킷
미국의 제작 매니저인 마이클 반타(Michael Banta), 의상디자이너인 로렌 가스톤(Lauren Gaston), 디자이너이자 지속가능성 디렉터인 산드라 골드마크(Sandra Goldmark), 그리고 세트 및 프로젝션 디자이너인 에드워드 모리스(Edward T. Morris)가 2020년에 만든 지속가능한 제작을 위한 툴킷이에요. 한글본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2023년 6월 만들어 제공하고 있어요.
콜드플레이(Coldplay) ‘월드투어’
키워드 | 콜드프레이, 탄소절감, Reduce, Reinvent, Restore, 키네틱플로어, r.Cup, 다양성보존
2023년 현재, K-pop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K-pop 콘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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