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의 프로젝트 설명
[기후 프로젝트]는 아르코 • 대학로예술극장이 ‘미래극장’을 향하는 과정에서 중장기적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기획사업이다. 극장은 예술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극장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기로 하고 2024년부터 레지던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과 소규모 연극행위를 통한 타인과의 접점 발견, 전시와 기록 등, 일종의 ‘리서치 씨어터’선정된 주제에 따라 질문이 이어지고, 토론. 워크숍, 협업을 거쳐 연극으로 제작 하는 것를 전방위로 펼쳤고, 백스테이지 투어 형태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기후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예술가 그룹으로는 균넼(균사체+네트워크), 극장 앞 텃밭(앤드씨어터), 박쥐구실 세 개 팀이 있다. 프로젝트를 맡은 예술가 그룹들은 3가지 비인간 주제(균, 토종씨앗, 박주))를 선택하여 각자 개성 있는 활동과 창작의 세계를 펼친다. 극장 로비, 씨어터 광장, 앞마당, 옥상 등에서 비인간 주제의 실체들을 자아낸다. 연중 6개월 이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전방위로 작업하고, 관객참여형 공연 <가보지 못한 극장>을 제작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예술의 새로운 창작방법론 시도를 꾀하고, 지속가능한 담론 생성의 플랫폼 조성을 차근차근 구축해나가고자 한다. 또한 몇몇 미완의 실천과 답을 못 찾은 질문과 새로 떠오른 질문이 남았다. 2025년 프로젝트는 초점을 극장과 ‘관객’으로 확대하여 이어간다. “기후위기 시대 관객은 누구, 무엇, 혹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하고자 한다.
기간: 2025년 7월 11일 – 7월 20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출처:
기후 프로젝트 – 가보지 못한 극장 <균발견_극장균> https://theater.arko.or.kr/product/ko/performance/259300
기후 프로젝트 – 가보지 못한 극장 <극장 앞 텃밭, 텃밭 뒤 극장> https://theater.arko.or.kr/product/ko/performance/259301
기후 프로젝트 – 가보지 못한 극장 <해피퓨네랄> 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259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