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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의 빈 상가에서 기후위기와 예술을 이야기하는 ‘2024 대구독립문화예술제’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대구독립문화예술제가 기후위기 시대에 직면한 예술가들이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공연 외에도 작품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소규모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열리는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제의 움직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술가들의 역할’에 대한 사례발표와 ‘기후위기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예술 활동사례 공유’와 관련한 자율토크 시간도 마련한다.

축제 참가 공연으로는 ‘기후난민 이야기(트래덜반)’, ‘버려진 것에 대한 생명 감수성(업사이클링 밴드 훌라)’, ‘지구, 생명(박시연트리오)’, 그리고 ‘잃어버린 동·식물들의 서식지(서민기)’가 있으며,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풀어낸 작품 전시도 있을 예정이다.

일시: 2024년 12월 21일 – 28일
장소: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일대
주관 및 주최: (사) 인디053
후원: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참고: https://www.d21.or.kr/open_content/notice/notice_detail.php?bo_no=980&link_params=%26page%3D1